3월 5일, 한파가 한풀 꺾인 포근한 날씨 속에서 [삼호개발 창립 제49주년 기념행사 & 삼호개발 55년사 출판 기념회]가 서초구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열렸습니다.
이번 행사는 삼호개발이 창립한 49주년을 기념하며, 삼호공사(1969년 설립)부터 이어온 삼호개발 55년사 출판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는데요.
삼호개발 임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내외빈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.
 
행사는 지난 해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었습니다.
지난 1년간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, 각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순간들이 스크린에 펼쳐졌는데요.
영상 순간마다 삼호개발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함께했던 노력과 성취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.
이어서 현장 및 임직원 포상이 진행되었습니다.
2024년을 빛낸 최우수현장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무재해로 공사를 마무리한 안전최우수, 무재해준공현장 시상이 이어지고
새롭게 신설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현장을 운영한 한마음격려현장 시상까지..

수상의 순간마다 큰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.
삼호개발의 저력은 결국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는 임직원들에게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.
삼호개발에서 30년, 20년, 10년 동안 헌신한 장기근속자들에게는 표창패와 금거북이(순금 10돈)이 수여되었는데요.
우리회사의 역사와 함께해 온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.


또한 매년 단 8명만 선발되는 삼호개발 모범사원상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.
49주년을 맞아 선정된 모범사원 8명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순금 10돈 메달이 수여되었습니다.
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은 수상자들의 얼굴에는 뿌듯함과 자부심이 가득했고, 동료들은 따뜻한 박수로 축하해주었습니다.
심재범 대표이사는 기념사를통해
"지난 한 해가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,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덕분에 최초로 매출 4,000억원을 달성하는 의미를 성과를 거두었다"고 말하면서
"'실사구시(實事求是)' 정신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ESG 경영 강화를 통해 불확실성을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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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[삼호개발 55년사] 출판 기념회였습니다.
삼호공사에서 시작해 지금의 삼호개발에 이르기까지 55년간의 성장과 변화의 과정이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된 순간이었죠.


이종호 회장님께 삼호개발 55년사를 헌정하는 순간,
회사를 위해 애써 온 모든 이들의 노력이 한 권의 책에 담겼다는 사실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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뷔페 오찬 이후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.
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오래도록 간직할 한 장의 사진이 완성되었습니다.
삼호개발은 지난 49년간 쌓아온 신뢰와 성과를 바탕으로
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.
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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